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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신호, 검진=보호'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질병관리청, 65세 이상 보건소 검진 10월부터 집중 홍보키로…다양한 채널과 콘텐츠 활용 예정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9/12 [11:30]

'기침=신호, 검진=보호'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질병관리청, 65세 이상 보건소 검진 10월부터 집중 홍보키로…다양한 채널과 콘텐츠 활용 예정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9/12 [11:30]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10월부터 집중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해마다 1회 정기적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4분기(10~12월) 동안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다양한 채널과 컨텐츠(포스터 대중매체 옥외광고 등)를 활용, 홍보할 예정이다. 

무료 결핵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예산 소진 때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 보건소로 방문 또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다.

 

지 청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가족·친척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추석 연휴 이후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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