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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안트로퀴노놀', 대만서 파트너사 통해 긴급 승인받아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현지 바이오텍이 대만 FDA에 사용 승인 신청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1/07/06 [16:00]

한국비엔씨 '안트로퀴노놀', 대만서 파트너사 통해 긴급 승인받아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현지 바이오텍이 대만 FDA에 사용 승인 신청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1/07/06 [16:00]

생체재료 개발 업체인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가 대만에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에 대해 현지 파트너사가 긴급 승인을 받았다고 6일 공시(풍문 등에 해명)했다.

 

사측은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대만 바이오텍(Golden Biotechnology Corporation)과 대만국립대병원에서 대만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한 안트로퀴노놀의 경증  내지 중등증 코로나 감염 환자 100명에 대해 치료 목적 사용의 긴급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비엔씨는 직접 대만 FDA에 긴급 승인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치료 목적 사용의 긴급 승인은 대체 치료제 등이 없어 치료 목적으로 임상용 약품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현지 당국으로부터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것이다. 대만은 현재 코로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런 소식에 이날 주가(오후 4시 기준)가 18% 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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