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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외용액 '주블리아 제네릭' 탄생 시작‥대웅제약 포문: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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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외용액 '주블리아 제네릭' 탄생 시작‥대웅제약 포문

특허 소송 와중에 전문약 '주플리에', 제네릭 중 올해 가장 먼저 허가받아
日 수입 동아ST '주블리아', 7년 전 비급여 판매 후 누적 매출 1천억 넘어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2/23 [07:17]

손발톱 외용액 '주블리아 제네릭' 탄생 시작‥대웅제약 포문

특허 소송 와중에 전문약 '주플리에', 제네릭 중 올해 가장 먼저 허가받아
日 수입 동아ST '주블리아', 7년 전 비급여 판매 후 누적 매출 1천억 넘어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2/23 [07:17]

손발톱무좀 치료 외용액인 전문약 '주블리아'(동아ST)의 제네릭 탄생이 시작됐다. 

 

국내 제약사 중 주블리아 제네릭을 먼저 개발한 대웅제약이 허가 포문을 열었다.

 

대웅제약이 제네릭 허가도 가장 먼저 받음으로써 후발 제약사들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을 개발 중인 제약사는 10개사 이상으로 특허 소송 결과에 따라 조기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대웅제약뿐 아니라 오스코리아제약, 동화약품, 동국제약, JW신약, 종근당, 동구바이오제약, 제뉴원사이언스, 한국유니온제약, 비보존제약, 마더스제약, 한국파마, 메디카코리아 등이 주블리아 관련 특허 소송을 작년 제기했고, 일부는 승소한 바 있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웅제약의 '주플리에 외용액'을 해당 제네릭 중 올해 처음 허가했다.   

 

주플리에는 피부사상균에 따른 손발톱 진균증 치료 사용으로 지난 21일 허가를 받았다.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주블리아는 국내에선 동아ST가 수입, 판매 중이다.

 

에피나코나졸 성분 주블리아는 2017년 5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된 후 그 해 6월부터 판매(비급여)되고 있다.

 

바르는 제형인 주블리아는 시판된 뒤 작년 누적 매출 1,000억을 뛰어넘으며 이 치료제 시장을 주도 중이다.

주블리아는 시판 2년차에 매출 100억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이는 등 시장을 70%나 장악할 만큼 처방이 증가되고 있다.

 

처방 증가는 손발톱무좀 1차 선택 약으로 선정된 데다 기존 먹는 약 대비 효과 입증과 함께 국소도포제(외용)보다 부작용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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