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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인슐린 압타머·당뇨약 조성물' 美특허…비만 등 확장성

물질특허 등록 통해 치료용 개발 기술력 재확인…제약사 대상 기술 논의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9/02 [10:32]

압타머사이언스 '인슐린 압타머·당뇨약 조성물' 美특허…비만 등 확장성

물질특허 등록 통해 치료용 개발 기술력 재확인…제약사 대상 기술 논의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9/02 [10:32]

압타머(핵산 연관) 기반 신약·진단 기술 개발 국내사 압타머사이언스(대표 한동일)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인슐린 수용체 압타머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물질특허가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물질특허 등록을 통해 치료용 압타머 개발 기술력을 재확인했고, 유럽과 중국, 일본 등 기존 출원한 국제특허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특허는 당뇨 외에도 심혈관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 등 여러 병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으며, 제약사 대상으로 기술 논의 과정에도 미국 특허 보유에 따른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비만·당뇨치료제 매출은 801억4,000만달러(약 107조원)를 기록했고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 1,422억6,000만달러(약 19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 지역별 비만치료제 매출은 북미가 52억8,000만달러(약 7조원)로 전체 이 치료제의 약 79%를 차지했는데, 추후 5년간 북미 47.8%(약 50조원 규모), 유럽 50.4%(약 7조원), APAC 49.6%(약 5조원), 중동·북아프리카·남아시아 55.1%(약 1조원), 라틴아메리카 및 카브리해 53.6%(약 7600억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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