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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僞양성 진단 유발 수액제' 또 나타나‥중국산 포도당 사용 주의: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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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僞양성 진단 유발 수액제' 또 나타나‥중국산 포도당 사용 주의

산둥 티안리 제조 원료 포함 '삼양사 제품'에 위양성 사례 발생
식약처, 작년 3개사 14품목 '영양 수액제' 투여 중지 조치 이어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2/16 [07:17]

[단독]'僞양성 진단 유발 수액제' 또 나타나‥중국산 포도당 사용 주의

산둥 티안리 제조 원료 포함 '삼양사 제품'에 위양성 사례 발생
식약처, 작년 3개사 14품목 '영양 수액제' 투여 중지 조치 이어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2/16 [07:17]

'가짜 양성(위양성) 진단 유발 수액제'에 대한 사용 주의가 당부됐다.

 

중국산 포도당을 포함한 영양 수액제를 투약한 환자에게 위(僞)양성 관련 사례가 또 발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 포도당을 사용해 영양 수액제를 맞게 된 환자에게서 진균(곰팡이균) 검사를 통한 위양성 반응이 올해도 나왔다.

 

이 검사는 면역이 떨어진 중증 환자의 혈액 또는 기관지 폐포 세척액 내 존재하는 진균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이 포도당은 중국 제약사 산둥 티안리가 제조한 포도당 원료인데, 작년 식약처로부터 이 원료가 쓰인 수액제들에 대해 사용(투여) 중지(3개사 14품목) 조치된 바 있다.
 
이후에도 삼양사의 해당 수액제에서 비슷한 사례(위양성)가 최근 생긴 것. 
 
 
식약처는 이 업체 등에 위양성 사례와 연관돼 제품 정보를 의료기관 등 제공하고 필요 시 교환 등 조치토록 권고했다.
 
이에 식약처는 의료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처럼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이 포도당을 사용해 제조한 영양 수액제를 투여한 환자의 진균 검사(GM 테스트) 시 포도당 원료에 소량 잔류하는 ‘갈락토만난’ 성분으로 위양성 진단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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