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AZ 면역항암제 '임핀지 병용 요법' 3상 승인…'ADC'와도 병합 시험

'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엔포투맙 베도틴' 또는 '더발루맙+엔포투맙 베도틴' 효능 및 안전성 평가…서울대·길·부산백병원 등 7곳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1/08/12 [06:15]

AZ 면역항암제 '임핀지 병용 요법' 3상 승인…'ADC'와도 병합 시험

'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엔포투맙 베도틴' 또는 '더발루맙+엔포투맙 베도틴' 효능 및 안전성 평가…서울대·길·부산백병원 등 7곳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1/08/12 [06:15]

아스트라제네카(AZ)의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 병용 요법 임상(국외 개발) 3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3상은 근육 침습성 방광암에 대해 근치방광절제술을 받고, 기존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이 부적합한 시험 대상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 치료를 위한 '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엔포투맙 베도틴' 또는 '더발루맙+엔포투맙 베도틴'의 효능 및 안전성이 평가된다.

 

더발루맙은 3년 전 국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트레멜리무맙은 AZ의 면역억제제(단일클론항체)로 개발되고 있다. 엔포투맙 베도틴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ADC)로 아스텔라스가 개발했다.

 

이 3상은 CRO(임상대행) 업체인 코반스코리아서비스를 의뢰자로 한 다국가임상으로, 시험 대상자는 800명을 웃돈다.

 

국내 임상 실시 기관은 서울대 및 분당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국립암센터, 길, 부산백병원의 7곳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