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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환자 모집 수월해지나

신규 확진 첫 50만명 돌파…생활치료센터 치료제 임상시험 허용 이어 참여 방법 개선, '포털' 통해서도 신청 가능해져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3/17 [05:07]

제약사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환자 모집 수월해지나

신규 확진 첫 50만명 돌파…생활치료센터 치료제 임상시험 허용 이어 참여 방법 개선, '포털' 통해서도 신청 가능해져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3/17 [05:07]

국내 개발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임상 환자 모집이 수월해질까. 

 

신규 확진 50만명을 처음 돌파한 상황에서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 신청 방법이 개선됨으로써 확진자의 참여(임상 모집)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는 16일 밤 10시 기준 50만명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치료센터에서 먹는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허용된 데 이어 '코로나임상포털(covid19.koreaclinicaltrials.org)'에서도 임상 참여 신청이 가능해졌다.

 

그 전까지 먹는 치료제 임상 참여 신청은 '임상시험 참여지원 상담센터(1577-7858)'에만 국한됐다.

 

국가감염병임상사업단 등에 따르면 16일부터 이처럼 포털을 통한 임상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임상 참여 절차는 코로나 확진 판정→코로나임상시험포털 접속→'임상참여'선택→치료제(확진자) 임상참여의향자용 선택→참여의향서 작성·제출 순으로 돼있다.


이후 참여의향서 제출자에게 발송되는 알림톡에서 코로나 검사 및 확진일 등을 확인하는 기본질문지를 작성하고 '임상시험 제약사'와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를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제약사는 신풍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화약품 등이며, 생활치료센터 운영 의료기관은 경희의료원,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은평성모병원, 명지병원,  인천세종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이 꼽힌다.

 

생활치료센터 연구자가 전화로 일차 스크리닝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퇴소 이후엔 협력병원을 통해 임상시험의 추적 관찰이 진행된다.

 

사업단 측은 "그간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임상 환자 모집이 어려웠던 제약사 등을 위해 이처럼 지원책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약의 효과 입증을 위해 PCR(유전자증폭)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3일 내에 신속히 신청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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