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세의료원은 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 전 부원장(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2년.
어 신임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대를 졸업한 후 건국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쳐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을 맡았던 어 병원장은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어 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는 새 병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의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를 갖췄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