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안국약품 과천 R&D센터 개소…기존 서울 연구소 약 3배 크기

대림동 기업 부설 연구소와 구로 중앙硏 통합…"신제품 개발 가속화"

선호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8/02 [08:54]

안국약품 과천 R&D센터 개소…기존 서울 연구소 약 3배 크기

대림동 기업 부설 연구소와 구로 중앙硏 통합…"신제품 개발 가속화"

선호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8/02 [08:54]

안국약품(대표 원덕권)은 지난 1일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본사에서 R&D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확장된 안국약품 과천 R&D센터는 전용 면적 약 3,740m² 규모로 기존 서울 연구소의 약 3배 크기로, 약물전달시스템(DDS) 기반 개량신약 및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갖췄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4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과 관련해 대림동의 기업 부설 연구소와 구로의 중앙연구소를 R&D센터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1994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2007년엔 경기바이오센터에 중앙연구소를 세워 천연물약 ‘시네츄라시럽’을 시판했고, 2013년엔 구로디지털단지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했었다. 

이 회사 김민수 연구본부장은 “부설 연구소 설립 30년이 되는 올해에 최상 연구 환경을 구비한 R&D센터를 개소케 됐다"며 "이번 R&D센터 개소로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세영 개발본부장은 “R&D센터 개소로 안국약품의 '2030 뉴비전' 달성과 K-헬스 기업으로의 도약에 한발짝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