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신약으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유럽 희귀약 지정HLB, 병용요법으로 간암 적응증 확대 예정…파트너사 항서제약 면역항암제도 여러 암종 3상 중국내 바이오업체 HLB(대표 진양곤)는 유럽위원회로부터 간암 신약(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신약개발사는 해당 약 허가와 연관된 수수료가 전부 또는 상당 부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신약 허가 취득 후 10년간 독점 판매권도 인정받아 해당 기간 비슷한 기전의 약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 안정적 판매가 가능해져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신약에 대해 HLB는 간암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고, 파트너사인 항서제약도 유방암, 위·식도암 등 여러 암종에 대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