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RSV 예방 신약' 시판 앞두고‥'항체 특허' 등재부터아스트라제네카·사노피 개발 '베이포투스주' 허가 석달 만에 특허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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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세비맙 성분의 이 신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된지 3개월 만에 특허 성과도 거뒀다.
식약처에 따르면 유전자재조합 및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된 이 신약은 'RSV 특이적 항체 및 이의 기능적 부위'와 함께 '항RSV 모노클로날(단일클론) 항체 제제' 특허와 연관됐다.
첫 번째 특허는 RSV에 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항체 및 이의 기능적 등가물 및 이들을 생성하기 위한 수단 및 방법이며, 두 번째 특허는 항RSV 모노클로날 항체 및 이온성 부형제 포함 제제 제공에 관한 출원이다.
여기서 모노클로날 항체는 약 50mg/ml 이상 농도로 존재하고, 이온성 부형제는 50 내지 150mM(몰)의 농도로 존재하고 제제는 약 5.5 내지 약 7.5의 pH(산도)를 갖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내 특허권 등재자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로 돼있다.
이 신약은 신생아 및 영아를 대상으로 RSV에 따른 하기도 질환 예방으로 지난 4월 말 식약처로부터 허가된 바 있다.
연내 시판되는 이 신약은 첫 번째 RSV 계절(10월~3월)에 대해 12개월 이하 신생아와 아울러 영아, 중증 RSV 질환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 소아를 대상으로 투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