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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 '오메프라졸' 국내 반입 차단 원료·성분 새 지정…해외직구 주의

식약처, 외국 식이보충 식품, 해당 약 성분 검출되며 통관 보류 등 요청…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7/08 [08:49]

위장약 '오메프라졸' 국내 반입 차단 원료·성분 새 지정…해외직구 주의

식약처, 외국 식이보충 식품, 해당 약 성분 검출되며 통관 보류 등 요청…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7/08 [08:4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외국 식이보충 식품에서 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검사한 결과 전문약 ‘오메프라졸(Omeprazole)’이 확인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새롭게 지정‧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오메프라졸은 위산을 빠르고 강하게 억제, 위·십이지장궤양 및 역류성식도염에 사용되는 위장약(전문약)으로 두통, 복통, 설사, 오심, 구토, 불면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메프라졸은 해외직구 시 이처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처는 구매·검사 결과 이 성분이 확인된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 기관과 협업,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자료 : 식약처

또 식약처는 위해 성분·원료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위해 성분 등이 포함된 제품 목록을 알기 쉽게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공개(3,453개·7월4일 기준)하고 있어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해당 정보를 먼저 확인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 식품의 원료‧성분(마약류 및 의약‧한약 성분 등)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인기 품목 등에 대한 검사 지속 확대와 함께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할 때 주의 사항과 위해 정보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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