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바이엘 신약 '케렌디아' 급여받자 '공동 판매' 총력…항생제 협력 후

'성인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로 종근당과 판매 계약
적극적 마케팅·영업 위해 담당자 교육 계획 "새 치료 패러다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4/02/07 [10:39]

바이엘 신약 '케렌디아' 급여받자 '공동 판매' 총력…항생제 협력 후

'성인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로 종근당과 판매 계약
적극적 마케팅·영업 위해 담당자 교육 계획 "새 치료 패러다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4/02/07 [10:39]

바이엘코리아(대표 이진아)는 자사의 2형(성인)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정'(성분명 : 피네레논)이 이달 급여를 받으며 공동 판매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케렌디아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엘코리아 이진아 대표<왼쪽>와 종근당 김영주 대표가 바이엘 신약 '케렌디아'의 공동 판매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사진=바이엘코리아]

공동 판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의료기관에 적극적 마케팅·영업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고, 이에 앞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질환과 제품에 대한 집중적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두 회사는 지난 2005년부터 항생제 '씨프로바이'와 '아벨록스'의 공동 판매를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만큼 오랜 신뢰와 협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렌디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성인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서 표준요법을 통해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잘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만성 신장병의 진행 위험은 여전히 존재했기 때문에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심혈관 위험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케렌디아는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서의 만성 신장병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성인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은 환자 개인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큰 질환임에도 질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은 편”이라며 “국내 제약 마케팅∙영업 분야 리더인 종근당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케렌디아의 접근성도 높임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성인 당뇨 동반 만성 신장병에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형성할 케렌디아를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바이엘코리아와 종근당은 각각 제품력과 마케팅 역량, 그리고 탄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해당 환자에게 글로벌 신약(케렌디아)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렌디아는 지난 2022년 5월 2형 당뇨병이 있는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에게서 eGFR(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의 지속적 감소, 말기 신장병에 도달, 심혈관계 질환에 다른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 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바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 케렌디아를 성인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 권고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