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醫' 서명옥 前강남구 보건소장, 3대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취임임기 3년으로 '메르스 전사' 등 별칭 얻기도…보건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 "전문의로서 국내 이식재 생산·관리 책임 무거워"한국공공조직은행은 3대 은행장으로서 서명옥 前강남구 보건소장<사진>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3년.
경북의대를 졸업한 서 신임 은행장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서울시립동부병원 영상의학과장, 강남구 보건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서 은행장은 8년 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보건소장으로서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르스 전사'라는 별칭을 얻었던 데다 3년 전 코로나 초기엔 방역 일선에서 ‘의료진 1호 자원봉사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연구위원,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등을 맡았던 서 은행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로도 활동했다.
서 은행장은 "전문의로서, 그리고 공직자로서 고품질의 안전한 국내 이식재 생산과 안정적 공급·관리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인체조직의 공익적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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