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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치료제 글로벌 개발에 17조원 투자…2상 절반 이상: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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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치료제 글로벌 개발에 17조원 투자…2상 절반 이상

바이오協, 작년 1천670개사 개발 참여 집계…임상 단계는 2상 1천184개>1상 834개>3상 202개 순, 세포藥 최다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5/26 [15:39]

재생치료제 글로벌 개발에 17조원 투자…2상 절반 이상

바이오協, 작년 1천670개사 개발 참여 집계…임상 단계는 2상 1천184개>1상 834개>3상 202개 순, 세포藥 최다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5/26 [15:39]

재생치료제 글로벌 개발에 약 17조원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가 26일 발간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670개사가 재생치료제 개발에 참여했고, 임상은 2,220개가 진행됐으며 이 중 2상이 절반 이상 차지했다. 

 

투자는 작년 126억달러(16조7,000억원)로, 임상 단계는 1상 834개, 2상 1,184개, 3상 202개로 집계됐다.

 

종별론 세포치료제(Cell Therapy) 1,022개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세포 기반 면역항암제(Cell Based Immuno-Oncology) 783개, 유전자치료제(Gene Therapy) 381개, 조직공학제제(Tissue Engineering) 34개로 조사됐다.

 

이는 협회가 재생의료연합(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의 자료를 인용했다.

 

인체 세포 내에 유전자를 전달하는 유전자 전달체가 '벡터'로 불린다.

 

벡터가 사용되는 세포 기반 면역항암제와 유전자치료제는 작년 렌티바이러스 235개,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 129개, 레트로바이러스 67개, 비바이러스성 벡터 25개, 아데노바이러스 19개, 기타 바이러스 벡터가 13개 등 488개가 임상에 적용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SK팜테코 자회사 이포스케시(Yposkesi)는 렌티바이러스 벡터 생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SK팜테코가 2년 전 인수한 프랑스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바이러스 벡터 생산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이포스케시는 유럽 내 바이러스 벡터 최대 생산 기업으로 꼽힌다.

 

이포스케시는 벡터인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와 레트로바이러스 벡터 생산 플랫폼을 갖고 있으며, 지난달 3일엔 렌티바이러스(LV) 벡터 생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팜테코는 이포스케시에 약 853억원을 투자, 추가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다. 해당 시설은 적격성 평가를 받고 있어 공식적으로 내달 22일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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