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AZ, 빅파마 발명 지수 1위‥베링거·릴리·GSK '혁신성 약진':뉴스맥
로고

AZ, 빅파마 발명 지수 1위‥베링거·릴리·GSK '혁신성 약진'

미국 아이디어 파마, 올해 아스트라제네카 '발명·혁신성' 모두 최고 수준 인정…화이자·존슨&존슨·BMS '10위권'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5/22 [14:30]

AZ, 빅파마 발명 지수 1위‥베링거·릴리·GSK '혁신성 약진'

미국 아이디어 파마, 올해 아스트라제네카 '발명·혁신성' 모두 최고 수준 인정…화이자·존슨&존슨·BMS '10위권'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5/22 [14:30]

아스트라제네카(AZ)가 글로벌 빅파마 '발명(Invention) 지수' 부문에서 1위를 지켰다.

 

혁신성에선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GSK가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로 굳건한 AZ는 면역항암제 '임핀지'와 표적항암제 '린파자', 폐암치료제 '타그리소', 백혈병치료제 '칼퀀스', ADC(항체약물접합체) 기반 유방암치료제 '엔허투'(다이이찌산쿄 공동 개발) 등 항암제들이 FDA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이 허가 및 판매되는 등 항암 부문을 중심으로 신약 포함 발명성과 혁신성 모두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베링거가 22일 공개한 미국 제약 전문 컨설팅업체 아이디어 파마(IDEA Pharma)의 '제약 혁신성 지수(Pharmaceutical Innovation Index) Top 10'에 따르면 올해 화이자, 존슨&존슨, AZ, 로슈, BMS, 베링거, 릴리, 길리어드, GSK, 모더나로 평가됐다.

 

이 중 BMS, 베링거, 릴리, 길리어드, GSK, 모더나는 작년에 10위권 밖이었는데, 올해엔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올해 베링거는 작년보다 무려 21단계 도약했고, BMS, 릴리, 길리어드, GSK, 모더나도 7단계 이상 뛰어오르며 주목됐다.

                                 아이디어 파마 선정 글로벌 제약사 혁신성 지수 1~10위

아이디어 파마가 해마다 발표하는 이 지수는 상위 30개 제약사(바이오제약사)를 대상으로 가치 창출 역량을 신약 시판 및 허가, 적응증 확대, 매출 등 다양한 요소를 감안, 지수화했다. 이들 지수는 이달 초 발표됐다.

 

베링거는 첫 전신농포성건선(GPP) 치료제 '스페비고'가 미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혁신성 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페비고는 질환 발병 기전에 관여하는 인터루킨-36 차단제로, 성인 전신농포성건선 악화에 대한 최초의 치료 옵션으로, FDA로부터 희귀약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동일한 적응증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백신 대표 기업 GSK는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가 후발임에도 연매출 3조원을 넘어 세계를 호령하고 있고, 최근엔 FDA로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백신이 전 세계 처음 허가를 받았다.

 

GSK가 개발한 RSV 백신 '아렉스비(Arexvy)'의 60세 이상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 결과에 따르면 1회 접종 시 감염증 83%에 대한 예방효과와 더불어 중증 예방도 94%에 달했다.

 

아울러 발명 지수 1~10위는 AZ 다음으로 존슨&존슨, 리제네론, 릴리, 화이자, MSD, 노바티스, 베이진, BMS, 버텍스파마슈티컬로 집계됐다.

                               글로벌 제약사 발명 지수 1~10위 <자료 : 아이디어 파마>

AZ와 사노피, 로슈, 바이엘 등 세계적 제약사들과 협력 중인 대표적 바이오제약사 리제네론이 작년보다 순위가 10위나 급등했고, 중국 항암신약으론 FDA 첫 허가됐던 '브루킨사'를 개발한 베이진이 작년과 같이 올해도 7위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