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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무더기 급여 삭제…동아ST·화이자·신풍·광동 등 다수

내달부터 '동아카프란' 3품목·'화이자이리노테칸' 2품목·'파캔서' 2품목 등 17품목 등재 제외…이달 급여 삭제 항암제는 없어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3/01/30 [05:25]

항암제 무더기 급여 삭제…동아ST·화이자·신풍·광동 등 다수

내달부터 '동아카프란' 3품목·'화이자이리노테칸' 2품목·'파캔서' 2품목 등 17품목 등재 제외…이달 급여 삭제 항암제는 없어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3/01/30 [05:25]

항암제가 무더기 급여 삭제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동아ST와 화이자, 신풍제약과 광동제약 등 항암제 10여개 제품들이 건강보험 등재 목록에서 제외된다.

 

이는 '동아카프란주사액'과 '화이자이리노테칸주' 등 17품목이 해당된다. 

 

이번 급여 삭제엔 화이자를 비롯한 다국적제약사들과 함께 동아ST와 신풍제약, 광동제약의 품목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 중 동아ST가 '동아카프란' 3품목과 '화레스톤정', '라스텟트주'와 '라스텟트에스캡슐'의 6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제약사별론 화이자의 '싸이토사유주'와 '화이자이리노테칸' 2품목, 프레지니우스카비 '이리노텔주' 2품목, 신풍제약의 '파캔서주' 2품목, 광동제약 '도탁셀주'와 '코포랑캅셀' 2품목이다.

 

이밖에 한독테바의 '황산빈블라스틴피씨에치주사'오 팜젠사이언스의 '옥플라주'도 급여 삭제 품목이다.

           항암제 급여 삭제 품목들 (2023년 2월1일 기준) <자료 : 보건복지부>

성분별론 도세탁셀과 이리노테칸염산염 등 오랫동안 많이 사용됐던 제제의 품목들이 적지 않았다. 

 

이들 품목 중엔 행정처분과 약가 인하 등과 연관되거나, 생산되지 않는 품목들도 있다.

 

최근 몇 달 간 항암제가 10품목 이상 무더기로 급여 삭제되지는 않았다.

 

이달에도 급여 목록에서 제외된 항암제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약품 급여 담당자는 "이번 급여 삭제는 허가 취소(취하)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사 항암제 담당자는 "국내 항암제 시장은 오리지널약이 대다수인 다국적제약사와 소수 국내제약사가 장악하고 있다"며 "이 제네릭 처방이 다른 약보다 저조한 편이므로 국내사들의 점유율은 상당히 낮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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