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삼성서울병원 '임상 유전자藥 GMP 대량 생산' 정부 과제희귀·난치질환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술 적용 계획…"고순도 pDNA 원액 공정 및 연구 협력으로 혁신적 약품 개발"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유용환)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GMP 기반 임상 등급 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이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두 기관은 개발이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술 적용을 위해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과 'GMP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월에 발간된 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작년 약 74억7,000만달러에서 2026년 약 555억9,00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49.1%라는 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유용환 대표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 많은 연구 경험을 갖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개발이 국가 과제에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고순도의 pDNA 원액 대량 생산 공정 기술 및 생산 설비가 있는 자사가 삼성서울병원과 연구 협력을 통해 세포·유전자 부문 육성 발판을 마련하고, 혁신적 세포·유전자 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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