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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부문 매출 1위' 보령, 신약 장착‥소세포폐암치료제 '5년 결실'

'젭젤카주', 1차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 치료 허가받아…기술 도입 계약 5년 만에 이뤄져, 전체 반응률 35%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9/23 [05:15]

'항암부문 매출 1위' 보령, 신약 장착‥소세포폐암치료제 '5년 결실'

'젭젤카주', 1차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 치료 허가받아…기술 도입 계약 5년 만에 이뤄져, 전체 반응률 35%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9/23 [05:15]

국내제약사 중 항암부문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보령이 항암신약을 장착했다.

 

이 항암신약은 소세포폐암치료제 '젭젤카주'(성분명 : 러비넥테딘)로 지난 22일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기술 도입 5년 만에 결실이 이뤄졌다.

 

젭젤카는 1차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해 사용이 허가됐다.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재발률도 큰 것으로 나타나 새 치료제 개발 및 투약이 요구되고 있다.

 

젭젤카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된 소세포폐암 10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전체 반응률이 35%로 입증됐다.

 

다만 효과는 반응률 등에 근거했는데, 생존 기간을 입증한 자료는 없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젭젤카는 1시간에 걸쳐 3.2mg/m² 용량으로 21일 간격의 투약 일정이 다른 항암제보다 병원에서 치료(외래 진료)받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신약의 작용 기전은 DNA의 좁은 홈에 있는 구아닌 잔기에 결합, 부가체를 형성하고 이에 따라 DNA 이중 나선 구조가 넓은 홈 방향으로 구부러지게 만드는 알킬화제로 보고됐다.

 

보령은 5년 전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와 젭젤카의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신약은 2년 전 미국에서 허가됐었다.

 

이 회사는 국내제약사 중 항암제 연간 매출 1,000억원대로 이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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