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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젠트', 중증 천식 개선…먹는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 효과도

사노피 유전자재조합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면역조절제…유럽호흡기학회, 폐기능 악화 등 천식 주요 증상 개선 증명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9/22 [10:43]

'듀피젠트', 중증 천식 개선…먹는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 효과도

사노피 유전자재조합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면역조절제…유럽호흡기학회, 폐기능 악화 등 천식 주요 증상 개선 증명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9/22 [10:43]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4~6일 개최된 '2022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ERS) 연례학술대회에서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조절제(유전자재조합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프리필드주'(성분명 : 두필루맙)의 증상 개선 및 먹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이하 스테로이드) 사용량 감소 효과 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듀피젠트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2형 염증 바이오마커(생체지표)와 연관된 천식 증상 개선을 확인하는 다수 데이터와 실제임상근거(RWE) 데이터를 함께 공개함으로써 2형 염증성 중증 천식에서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이날 공개된 데이터를 통해 듀피젠트는 중증 천식의 악화 빈도를 줄인 데다, 중증도를 낮춰 결과적으로 중증 천식의 치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제임이 증명됐다.

 

특히 공개된 데이터 중 VENTURE 및 TRAVERSE 임상의 사후분석 연구 데이터는 듀피젠트가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를 포함한 중증 천식 환자들에게 치료 해법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3년 동안 스테로이드의 사용량을 감소시키면서도 연간 중증 악화, 폐기능 악화 등 천식의 주요 증상을 개선시켰다.

 

이번 사후 분석 연구는 기존 듀피젠트 글로벌 3상인 VENTURE 연구에 참여했던 스테로이드 의존성 천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VENTURE 임상에서 듀피젠트 300mg 또는 위약을 2주 간격으로 투여받던 환자들은 TRAVERSE 임상을 통해 최대 96주간 이 약을 추가적으로 투여받았으며, 해당 환자들은 하루당 스테로이드를 10mg 이하 혹은 초과로 사용하던 환자로 분류, 분석됐다.

 

1일 사용량 10mg을 초과할 때엔 장기적으로 당뇨병, 골다공증과 같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됐다.   

 

주요 결과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96주 시점에서 선행 연구인 VEUNTURE 종료 시점보다 스테로이드 사용량과 관계없이 환자들의 연간 중증 천식 악화율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로이드 1일 사용량이 10mg을 초과한 환자 중 위약 투여군에선 듀피젠트 투여 96주 시점에 연간 중증 천식 악화율이 81% 이상 개선(AER in VENTURE vs. TRAVERSE: 1.49 vs. 0.28)됐으며, 기존 듀피젠트 투여군에서도 43%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스테로이드 의존성 천식 환자에게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회사 박희경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은 "중증 천식 환자 중에서도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들은 여전히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에 노출돼 있어 부담이 상당하다”며 "듀피젠트의 이번 데이터들은 중증 천식 환자들, 그 중에서도 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들이 이 약을 통해 스테로이드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장기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광범위한 비선택적 면역억제제와 달리 선택적 면역조절제로써, 최초로 2형 염증의 주원인 물질인 인터루킨-4(IL-4), 인터루킨-13(IL-13)의 신호 전달을 표적, 조절하는 생물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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