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코리아, 중증 아토피 인식 개선 캠페인 '꿀잠마켓' 진행내달 1일 '잠' 주제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 기획 전시…오픈 토크·콘서트·오프라인 마켓 등 환자·일반인 참여 행사 예정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아토피피부염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잠 못드는 사람을 위한 꿀잠마켓’ 행사를 내달 1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려움증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아토피 환자들과 저마다의 이유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잠’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전시와 토크로 이뤄진 ‘아토피피부염 기획전’,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이주영,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래퍼 씨클 등이 참여하는 ‘단잠 콘서트’, 잠과 관련한 다양한 물품을 만날 수 있는 ‘꿀잠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렵고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아토피피부염 기획전에선 중증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기본 정보와 아토피 환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웹툰, 영상, 사진, 카드 뉴스 등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고, 해당 아토피 기획전 관람을 완료 후엔 꿀잠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설문에 참여하면 기념 포토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촬영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아토피싸롱에선 중증 성인 여성 아토피피부염 자조 모임 ‘설렁탕’ 멤버 4명과 이숙경 영화감독의 진행으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자녀를 둔 보호자 30명이 함께 아토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참가를 바라는 중증 아토피 환자 자녀의 보호자는 사전에 인스타그램 '줌마네(@zoomanett)' 페이지나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 ‘아토피인사이드’를 검색, 웹사이트에 접속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꿀잠마켓엔 ‘알맹상점’, ‘비건책방’, ‘홀썸’ 등 13개 업체들이 참여해 수면에 도움이 되는 제철 재료로 만든 친환경 먹거리와 허브, 수공예품,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에 대한 책과 굿즈 등이 소개될 계획이다.
이 회사 박희경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총괄은 "아토피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면역질환이고, 특히 중증 아토피는 피부 증상뿐 아니라 심각한 가려움증에 따른 수면장애, 불안, 우울을 일으키는 등 환자와 보호자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에 대해 알고 '잠'을 주제로 환자 및 보호자들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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