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스카이코비원, 접종자 日평균 5명 안돼…추가접종에도 제한적 활용

국내 1호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1·2차→3·4차 접종 확대…화이자·모더나 'mRNA' 먼저 정부 권고, '스카이코비원' 열흘간 41명 접종 불과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9/16 [14:13]

스카이코비원, 접종자 日평균 5명 안돼…추가접종에도 제한적 활용

국내 1호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1·2차→3·4차 접종 확대…화이자·모더나 'mRNA' 먼저 정부 권고, '스카이코비원' 열흘간 41명 접종 불과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9/16 [14:13]

국내 1호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SK바이오사이언스)가 추가접종(3·4차)에 사용된다.

 

다만 스카이코비원은 3·4차 접종에도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이 백신의 접종자는 하루 평균 5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未접종자의 기초접종(1·2)에만 사용되며 접종에 한계를 보였다.

 

국내에서 가장 후발 백신인 데다 기초접종에 관한 미접종자도 거의 없기 때문에 스카이코비원 접종이 한계를 나타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18세 이상 성인 1차 접종률이 97%(기초접종률 95% 이상)를 넘었는데, 16일 0시 기준 스카이코비원 누적 접종자는 41명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5일부터 사용됐지만, 열흘간 접종자 수가 50명을 밑돌았다.

 

어제(15일) 예약자는 11명, 신규 접종자는 7명으로 조사됐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스카이코비원을 이달부터 3·4차 접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접종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스카이코비원을 1·2차 기초접종에서 3·4차 접종으로 확대,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26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고  이 백신의 추가접종 시행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그러나 중대본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추가접종(3·4차)에 먼저 권고하되, 스카이코비원백신은 mRNA백신의 금기·연기대상자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바라지 않는 18세 이상 1·2차접종 완료자에 한해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코비원은 전통적 백신 제조법인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중대본과 회사 측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은 백신 추가접종(3·4차)에 대한 연구 결과, 효과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효과성은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주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추가접종 전보다 접종 후에 항체가가 증가됐다.

 

기존 백신 기초접종군은 변이 BA.1 51.9배와 BA.5 28.2배를 보인 반면 스카이코비원 기초접종군은 BA.1 71.6배를 기록했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자료 : 중대본

안전성은 추가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고, 접종 부위 통증,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 경증 이상반응이 주로 확인됐다.

 

이를 근거로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3·4차) 활용 여부에 대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지난 8일 거쳐 3·4차에 제한적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

 

한편 당일 접종은 19일부터 가능하다.

 

중대본 측은 "스카이코비원이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 많이 사용돼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맞기 힘든 때에도 추가접종(3·4차)이 가능하므로 3·4차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