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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MSD, 면역항암제 'CDK7 억제제+키트루다' 미국 임상

진행성 고형암 신약 물질 'Q901' 병용 요법 개발 계약으로 1·2상 진행 예정…"세포 주기 조절 통해 종양 억제, 두 번째 공동 연구"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9/14 [09:53]

큐리언트·MSD, 면역항암제 'CDK7 억제제+키트루다' 미국 임상

진행성 고형암 신약 물질 'Q901' 병용 요법 개발 계약으로 1·2상 진행 예정…"세포 주기 조절 통해 종양 억제, 두 번째 공동 연구"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9/14 [09:53]

큐리언트(대표 남기연)는 선택적 CDK7 억제제 'Q901'과 국내외 대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 펨브롤리주맙·MSD)의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을 위해 MSD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선별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신약 후보물질 Q901과 키트루다 병합 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 1·2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진행성 고형암에 대해 Q901과 키트루다의 병용 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MSD와 협력했다"며 "Q901의 종양 성장 억제는 세포 주기 조절을 통해 나타나며 이를 통해 유발된 유전체 불안정성은 항PD-1 면역항암제와 병용 때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전임상 과정에서 Q901과 키트루다의 병용에 대한 유익한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실시될 임상에서 동일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Q901·키트루다 병용에 대한 MSD와의 임상 협력은 작년 11월에 발표된 큐리언트의 면역항암제 Q702와 키트루다의 병용 요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동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협력을 통해 기존 방식으론 치료 옵션이 거의 없었던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정상적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환자들 삶의 질이 유지될수록 큐리언트 항암제 파이프라인(Q702·Q901)들의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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