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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수출·일자리 모두 바이오藥 주도…올 상반기 고용률 20%↑

올해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 분기 첫 100만명 넘어…의약품 부문이 보건제조 고용 절반, 바이오약품·백신 업종도 1분기 이어 高증가세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9/13 [13:27]

제약산업, 수출·일자리 모두 바이오藥 주도…올 상반기 고용률 20%↑

올해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 분기 첫 100만명 넘어…의약품 부문이 보건제조 고용 절반, 바이오약품·백신 업종도 1분기 이어 高증가세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9/13 [13:27]

제약산업에서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수출과 일자리 모두 바이오의약품 부문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바이오약품 부문 고용률이 20% 이상 기록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이 13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이 산업 종사자 수는 105만명으로서 2017년 3분기 조사 이후 처음 분기 100만명을 웃돌았다.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3만5,000명)됐는데, 전체 제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2.0% 줄었지만,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문별론 의약품 부문 종사자 수는 보건제조산업(의료기기 화장품 포함) 총 종사자(17만3,000명)의 절반에 해당되는 7만8,000명으로서 전년 동기보다 2.0% 늘었다.

 

특히 바이오약품(전년 동기 대비 +29.2%)과 백신류(전년 동기 대비 +490.8%) 수출이 올 1분기에 이어 꾸준히 증가되며 관련 업종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종사자 수(3,334명)에서 전년 동기보다 13.4%의 高증가율을 나타냈다.

 

1분기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종사자는 3,360명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28.6%의 高증가율을 보였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2분기 5만9,000명으로서 작년과 비교해 5.7% 늘었다.

 

진단용 시약(의료기기 수출의 절반 이상 차지) 및 임플란트(전년 동기 대비 +33.6%), 초음파 영상진단기(+21.7%)등 수출이 꾸준히 증가되며, 관련 업종인 ‘전기식 진단 및 요법 기기 제조업’(+15.4%),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10.4%)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넘으며 의료기기산업 일자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3만6,000명으로서 전년 동기보다 0.8% 늘었는데, 이는 ‘30인 미만’ 및 ‘300인 이상’ 화장품 사업장의 종사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이상 늘어나 전체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소개됐다.

 

보건산업 중 사업장 수(89.4%) 및 종사자 수(82.8%) 비중이 최고인 의료서비스산업(병·의원 포함) 종사자 수는 83만2,000명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됐다.

                                                2022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 <자료 : 보건산업진흥원>

1분기에 이어 건강검진 업종 방사선진단 및 병리검사 의원(+14.3%)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방병원 사업장 수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종사자 수도 전년 동기보다 고성장률(+9.6%)을 기록했다.

 

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022년 2분기 코로나 방역물품의 수출 지속에 힘입어 의료기기 부문에서 전체 보건산업 고용 증가를 이끌어 보건산업 일자리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한 단장은 "하반기 고용은 기저 효과, 금리 인상 등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한 보건산업 인력난에 대응하고, 민간 중심의 고용 창출을 위해 업종별 맞춤형 보완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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