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사수필문학상' 한달간 공모…17년간 142명 수상보령, 18회 맞아 내달 30일까지 원고 모집…대상 비롯 금·은·동상 선정, 예·본심 거쳐 11월 중 발표 예정보령(대표 장두현)은 ‘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원고를 내달 30일까지 한달간 공모(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7년간 1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1명)을 비롯해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가 선정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고,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아울러 대상 수상작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될 계획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 문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이 지난 2005년에 제정한 상이다.
작년엔 영주시 풍기읍 보건지소 조동우 공중보건의의 ‘네 손의 기도’ 작품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