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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항체 신약', 허가 3년 만에 첫 급여…同 표적치료제도 대기

릴리 '앰겔러티', 내달 1일부터 상한액 29만원대로 건강보험 적용 '환자 부담 30%'…'CGRP' 타깃 후발 한독테바 '아조비'도 급여 절차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8/30 [05:17]

'편두통 항체 신약', 허가 3년 만에 첫 급여…同 표적치료제도 대기

릴리 '앰겔러티', 내달 1일부터 상한액 29만원대로 건강보험 적용 '환자 부담 30%'…'CGRP' 타깃 후발 한독테바 '아조비'도 급여 절차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8/30 [05:17]

새로운 기전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가 국내 허가된지 3년 만에 급여된다.

 

칼시토닌 유전자 연관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CGRP)를 표적으로 하는 편두통 항체 관련 신약 '앰겔러티프리필드주'(성분명 : 갈카네주맙·릴리)에 내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됨으로써 同  CGRP 타깃 '아조비오토인젝터주'(성분명 : 프레마네주맙·한독테바)의 추후 급여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신약은 뇌에서 편두통 유발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CGRP 분자에 결합, 수용체 결합을 차단시키는 기전의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평가받는다.
 
후발 아조비는 1년 전 국내 허가된 뒤 급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앰겔러티는 3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된 후 급여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됐다가 올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고, 석 달 만에 공단 약가협상에 최근 합의됐다.
 
반면 아조비는 올들어 급여 평가가 신청됐지만, 심평원에 상정되지 못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어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의 급여 적용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앰겔러티는 비급여 연간 투약비용이 약 380만원에서 급여된 年 투약비가 약 115만원(본인부담 30%) 수준으로 경감된다. 상한액은 펜당 29만5,250원으로 책정됐다.

이날 건정심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정'(화이자)도 건강보험 적용을 의결했다. 로비큐아는 비급여 연 투약비 약 5,800만원(100mg기준)에서 급여 연 투약비 약 290만원(본인부담 5%) 선으로 환자 부담이 줄어든다.

                  자료 : 보건복지부

로비큐아도 앰겔러티처럼 9월1일부터 급여된다.
 
복지부는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관련 학회 의견 등에 따라 심평원 심의와 공단 협상을 거쳐 급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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