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내 '오미크론용 백신' 개발 탄력…추가접종 1·2상 첫 승인에 政 지원

셀리드,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된 후 보건산업진흥원과 임상 지원 협약…1년 정부 출연금 83억+기업 부담금 28억, WHO PQ 인증도 추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8/24 [15:33]

국내 '오미크론용 백신' 개발 탄력…추가접종 1·2상 첫 승인에 政 지원

셀리드, 국가신약개발 과제 선정된 후 보건산업진흥원과 임상 지원 협약…1년 정부 출연금 83억+기업 부담금 28억, WHO PQ 인증도 추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8/24 [15:33]

국내 '오미크론용 백신'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오미크론 전용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임상 1·2상'이 국내 처음 승인된 셀리드(대표 강창율)가 국가신약개발 과제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는다.

 

백신 개발 기업 셀리드는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2022 2차 코로나 백신 신약개발 임상 지원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최종적으로 뽑혀 2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반 코로나 변이 대응 백신의 1·2상 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셀리드는 1년간 정부 출연금 약 83억을 지원받으며, 기업 부담금 약 28억이 더해지는 등 111억원의 연구개발비로 코로나 백신 ‘AdCLD-CoV19-1 OMI’의 추가접종 1·2상 진행과 함께 3상 진입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 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고 임상 환자 모집 및 투약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이미 허가된 모든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성인을 대상으로 ‘AdCLD-CoV19-1 OMI’를 추가 접종,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할 예정으로 신속하고 현실적인 임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dCLD-CoV19-1 OMI의 강력한 T 세포 반응 및 오미크론 특이적 중화항체 반응 유도능, 경쟁력있는 가격, 냉장 유통 등 차별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허가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심사(WHO PQ) 인증을 통해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글로벌기술사업화 선정 및 보건산업진흥원, 코트라 등과 협력, 동남아시아와 중국, 유럽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백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백신(AdCLD-CoV19-1 OMI)의 1·2상을 진행함으로써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AdCLD-CoV19-1 OMI 추가접종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증명할 것"이라며 "자체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활용도와 효용성이 높은 오미크론용 백신 개발에 성공해 코로나 변이주 재유행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 주가는 이날 6% 이상(오후 3시20분 기준)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전용 백신은 지난주 영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허가(모더나)를 받았고, 화이자와 노바백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도 개발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