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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에이프릴바이오, '고형암 신약 기술' 라이선스·R&D 계약

'지속형 재조합단백질 플랫폼' 활용 난치암 적용 후보물질 개발 목표…조욱제 대표 "미충족 수요 질환 혁신신약 개발, 시너지 기대"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8/22 [08:27]

유한양행·에이프릴바이오, '고형암 신약 기술' 라이선스·R&D 계약

'지속형 재조합단백질 플랫폼' 활용 난치암 적용 후보물질 개발 목표…조욱제 대표 "미충족 수요 질환 혁신신약 개발, 시너지 기대"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8/22 [08:27]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는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기술 라이선스 및 공동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 계약을 통해 에이프릴바이오의 지속형 재조합단백질(SAFA) 플랫폼 기술과 유한양행의 신약 R&D 역량을 활용, 이중작용 지속형 융합단백질 신약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이 공동 R&D는 유한양행의 항암표적 기술과 에이프릴바이오의 반감기 증대 SAFA 플랫폼 기술을 접목, 난치성 고형암에 적용 가능한 후보물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약으로 에이프릴바이오는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특정 마일스톤(기술료) 달성 때 계약된 기술료를 받게 되며, 연간 순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경상기술료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유한양행이 3자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때에도 일정 비율의 수익금을 배분받을 수 있는데, 구체적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대표는 "자사의 SAFA 플랫폼 및 이중작용 항암신약 개발 기술과 유한양행의 면역항암제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암세포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할 것"이라며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두 회사의 기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질환에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앞으로도  신약개발을 위한 적극적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통과 후 7월 코스닥에 진출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현재 지분 10.25%를 갖고 있는 2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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