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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신약 임상 개발로 공격적 R&D 이어가는 유한양행

'렉라자' 이어 '면역항암제와 알러지·위질환 치료제' 개발 성과…기술수출 'YH12852' 미국 임상 결과 연내 공개 앞두기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8/18 [05:17]

국내외 신약 임상 개발로 공격적 R&D 이어가는 유한양행

'렉라자' 이어 '면역항암제와 알러지·위질환 치료제' 개발 성과…기술수출 'YH12852' 미국 임상 결과 연내 공개 앞두기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8/18 [05:17]

국내제약사 매출 1위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올들어 국내외 임상 개발로 공격적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국산 신약(31호) 폐암치료제 '렉라자정'이 허가·시판된 후 다양한 신약들을 국내와 미국 등에서 개발되며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매출 대비 10% 가까이 R&D 비용을 투자 중인 이 회사는 렉라자에 이어 면역항암제, 알러지 질환 치료제와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제 등 신약 개발이 최근 성과를 보여 주목된다.

 

이들 신약 후보물질은 두 달 새 가시적 성과가 도출됐다.

 

면역항암제 'YH32367'은 지난 6월 국내 후기 1·2상 승인을 받았다.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이 평가되는 임상으로,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병원의 빅4 병원에서 진행된다.


YH32367은 HER2 발현 종양 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 T면역세포의 활성 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 작용을 증가시키는 기전으로 평가받는다.


4년 전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도입한 후보물질 YH32367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로, 폐암 외에 위암과 유방암 등 여러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H32367은 지난 4월 미국암학회를 통해 다양한 HER2 발현 종양 비임상 결과, 항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유한양행 신약 개발 관련 최근 국내 임상 승인 현황  <자료 : 식약처>

이 회사는 지난 16일엔 알러지 치료제 ‘YH35324’의 후기 1상 승인도 받았다.


아토피가 있는 건강인 또는 경증 알러지질환자를 대상으로 YH35324 피하 주사 때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이 평가된다. 서울아산, 아주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이 실시될 예정이다.


YH35324는 작년 7월 1상이 승인된 후 단회 투약한 뒤 이번 후기 1상을 통해 반복 투여가 진행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도입된 이 후보물질은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중증 천식, 식품 알러지 등 면역글로불린E(IgE)가 매개된 다양한 알러지 질환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IgE는 외부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 인체의 면역 체계에서 생성되는 항체 중 하나로, 가려움과 콧물, 재채기 등과 같은 알러지 반응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회사가 2년 전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한 기능성 위질환 치료제 ‘PCS12852(YH12852)’의 미국 전기 2상 결과도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


세로토닌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제 'YH12852'는 지난 4월 위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전기 2상 첫 환자에게 투여된 후 임상을 본격화했다.

 

YH12852는 기존 치료제보다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증명돼 글로벌 신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위무력증은 위배출 지연으로 심한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및 팽만감을 일으키는 만성 위운동 장애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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