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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생산 최대에도 수급난 심화…'코푸정·시럽' 매출 2배↑

올해 상반기 '공급 불안 조제용 10품목' 대부분 매출액, 벌써 전년比 웃돌아…'코대원포르테·에스'는 생산 규모 270억 최다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8/17 [05:17]

감기약 생산 최대에도 수급난 심화…'코푸정·시럽' 매출 2배↑

올해 상반기 '공급 불안 조제용 10품목' 대부분 매출액, 벌써 전년比 웃돌아…'코대원포르테·에스'는 생산 규모 270억 최다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8/17 [05:17]

감기약(해열제)의 생산이 올해 최대에도 불구하고 수급난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코푸정·시럽'(유한양행)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150억대를 기록하며 작년 매출(120억대)을 벌써 뛰어넘었다. 매출이 2배 이상 폭증했다. 

 

그러나 특정 품목의 수급 불균형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정부가 지난주부터 '감기약 신속 대응 시스템'을 가동 중이지만, 처방 및 조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채 오히려 대체약을 권고하는 상황이다.

 

특정 품목과 관련해선 1차로 공급이 불안정한 감기약(해열진통·진해거담제 포함) 조제용 10개 품목이 선정(약사회)됐었다.

 

이 10품목은 코로나 특수에 힘입어 올해 대부분 생산액과 매출이 전년 수준을 이미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사들이 지난 16일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푸정·시럽뿐 아니라 대원제약의 '코대원포르테·에스시럽', 삼아제약의 '세토펜정' 등이 생산과 매출 모두 예년보다 압도적이었다.

 

이들 제품은 공급 불안 10품목에 대표적으로 포함됐다.

 

올 6월까지 매출은 유한양행의 코푸정·시럽이 152억으로 작년(약 124억)을 웃돌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생산 규모는 코대원포르테·에스가 270억으로 작년(약 148억)보다 많아 최대를 기록했다.  

 

세토펜을 비롯한 삼아제약의 해열진통소염제 매출도 올 상반기 50억을 넘으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뛰었다.

 

해당 10품목은 이들 외에 '타이레놀이알서방정'(얀센), '이부프로펜정'(대화제약), '세토펜현탁액'(삼아제약) 등으로 삼아제약 품목이 4개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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