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국산콩 100%를 통째로 갈아넣은 5종의 ‘완전두유’ 신제품을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당분과 칼로리를 최대한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 성분을 종류별로 담아낸 ‘간편하고 건강한 식품 음료’.

한미헬스케어는 자사의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콩을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넣는 방법)’을 적용한 국산콩 100%의 완전두유 신제품 5종(검은콩 저당·새싹보리 저당·설탕무첨가·고칼슘 210mg·고단백 11g)을 선보이고 본격적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두유 공법을 적용한 완전두유 제품들은 국산콩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을 미세 균질화해 목넘김이 부드럽다.

한미헬스케어는 특히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트렌드를 반영, 일부 제품을 저당 설계했는데, 이번에 새로 발매된 제품 중 ‘새싹보리 저당’은 고품질 차류를 생산하는 유명 기업 티젠에서 만든 원료 분말을 사용, 입 안 가득한 두유만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단백 11g’은 달걀 약 2개 분량의 단백질을 담은 기능성 제품으로, 단백질을 보충코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한미헬스케어는 이들 제품 5종 외에도 추후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유산균 사균체 두유도 발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텁텁한 느낌으로 목넘김이 부담스러운 기존 두유 제품의 고정 관념을 깰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신제품들을 발매했다”며 “완전두유 시리즈가 현대인들의 건강과 입맛은 물론 다채로운 취향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음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