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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硏, 개도국 등 '백신·바이오藥 생산공정 기본교육' 수료식

25개 중·저소득국 106명과 국내 교육생 32명 대상…이달 18일부터 2주간 교육 과정 마쳐, 기업들 공장 등 현장 방문 호응받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7/29 [09:54]

국제백신硏, 개도국 등 '백신·바이오藥 생산공정 기본교육' 수료식

25개 중·저소득국 106명과 국내 교육생 32명 대상…이달 18일부터 2주간 교육 과정 마쳐, 기업들 공장 등 현장 방문 호응받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7/29 [09:54]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개발도상국(개도국) 등 25개 중·저소득국가(LMIC) 106명과 국내 교육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은 백신과 바이오약품의 현지 생산을 위한 LMIC의 역량 및 팬데믹(대유행)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이달 18일부터 실시됐다.

 

IVI에 따르면 교육생은 대부분 백신 생산시설이 있는 중·저소득국 백신 제조 관련 요원 및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술 이전 허브' 수혜국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며, 국내 교육생은 백신과 바이오약품 제조사 직원 및 관련 부문 전공 대학원생 등이다.

 

교육생들은 백신 개발과 생산, 허가 과정에 대한 기초 교육과, 백신 관련 보건 환경 및 정책, 특허와 지적재산권 등에 대한 기본 실무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자국에서 미래 감염병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 기술과 역량을 습득한 것. 

 

또 교육생들은 국내 9개 선도 기업과 기관의 백신 및 의약품 첨단 제조시설과 연구개발, 임상시험 시설을 견학해 제조와 연구개발(R&D) 과정 등을 살펴봤는데, 방문 기관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싸이티바코리아, 연세대 K-NIBRT, GC녹십자, 싸토리우스코리아, 서울대병원, 서울약대, 고려의대 등이라고 IVI는 밝혔다. 

 

중앙대 융합공학부 바이오메디칼공학 전공 유지은 학생은 "학교에선 학문과 이론 위주로 배워 실제 현업에선 어떤 툴을 사용하는지, 어떤 단계들을 거치는지 배우고 싶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백신 관련 전반적 실무를 배울 수 있었다. 학교에 돌아가서도 나중에 실제 업무에 대비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튀니지 파스퇴르연구소 생명공학개발연구소장인 사미아 루로(Samia Rourou) 박사는 "생명공학 관련 연구자 출신으로서, 이번 과정을 통해 백신에 대한 종합적 개요를 배우고 내 전문 영역이 아닌 부문에 대한 지식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특히 연구소·공장 현장 방문이 아주 흥미로운 등 기본 역량과 지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를 마친 교육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복지부 장관과 IVI 사무총장이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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