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부민뇨 동반 성인 당뇨성 신증 신약' 국내 후기 2상큐라클 'CU01-1001' 식약처 2b상 승인…영남대병원 임상 진행, 전기 2상 결과 '추정사구체여과율' 효과 입증알부민뇨 동반 성인 당뇨병성 신증 치료 신약 'CU01-1001'이 국내에서 임상 2b상(후기 2상) 단계에 접어들었다.
CU01-1001은 국내 바이오벤처 큐라클이 개발 중인 치료제로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후기 2상을 승인받았다.
알부민뇨가 나타나는 2형 당뇨성 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CU01-1001이 투약된 후 효능과 안전성이 평가되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설계 임상에 해당된다.
영남대병원에서 후기 2상이 진행된다.
CU01-1001은 전기 2상 결과 'e-GFR(추정사구체여과율)'에서의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당뇨성 신증은 당뇨를 만성화시켜 몸 속 피를 깨끗하게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신장의 작은 미세혈관들이 손상돼 단백질이 걸러지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되는 질환을 가리킨다.
말기 신부전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에게서 당뇨성 신증이 원인으로 보고됐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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