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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저분자 면역항암신약' 임상 첫 발…최초 인간 대상 1·2상

유한양행 'YH32367', 면역항암제 이중항체로 임상 승인 신청 석달 만에 승인받아…국내 빅4 병원 진행, 글로벌 1상 가속화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6/22 [05:15]

국산 '저분자 면역항암신약' 임상 첫 발…최초 인간 대상 1·2상

유한양행 'YH32367', 면역항암제 이중항체로 임상 승인 신청 석달 만에 승인받아…국내 빅4 병원 진행, 글로벌 1상 가속화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6/22 [05:15]

국산 '저분자 면역항암신약'이 임상시험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는 특히 해당 임상에선 국내 최초 인간 대상 1·2상으로 평가받는다.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 이중항체(면역항암제 저분자화합물) 'YH32367'의 임상 1·2상을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임상이 신청된지 석달 만이다.

 

이 임상은 HER2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YH32367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비무작위 배정, 공개 라벨, 다기관 1·2상이다.

 

1·2상은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의 국내 빅4 병원에서 진행된다.

 

이 회사는 국내 임상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1상에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호주 임상이 계획되고 있다.

 

YH32367은 HER2 발현 종양 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 T면역세포 활성 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 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로 호평을 받았다.

 

종양 특이적 면역 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유방암과 위암, 폐암 등 다수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로 유럽종양학회와 미국암학회 등에서 인정된 것.

 

다양한 HER2 발현 종양 전임상 결과 YH32367은 대조 항체 대비 항암 효능이 증명됐고, 독성시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에 따라 YH32367과 비슷한 기전을 지닌 경쟁 약물보다 상대적으로 감소된 부작용 및 뛰어난 항암 효능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항암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YH32367은 유한양행이 4년 전 에이비엘바이오로부터 기술 이전받은 신약 후보물질로 두 회사에서 공동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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