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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증가…0~6세가 75% 이상

질병관리청,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 신고 환자 수 늘어…위장관염 흔한 원인으로 손씻기·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6/20 [16:17]

'노로·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증가…0~6세가 75% 이상

질병관리청,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 신고 환자 수 늘어…위장관염 흔한 원인으로 손씻기·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6/20 [16:17]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내 위생관리 및 관련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20일 당부했다.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올해 24주(6월5~11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142명,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103명으로서 4월 넷째주(4월17~23일) 이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다.

 

특히 24주에 신고된 환자 중 0~6세 비율이 최고 수준으로,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주차 신고 환자 중 0∼6세 비율은 노로바이러스가 84.5%, 장내 아데노바이러스가 76.7%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생기지만, 일반적으로 겨울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발생이 늘어나며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복통, 오한, 발열도 나타난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아와 소아에게서의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연중 발생한다. 주 증상으로 수양성 설사가 8~12일간 지속된 데다 미열과 탈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다.

                자료 : 질병관리청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고,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며,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해 소독이 권장된다고 질병관리청은 덧붙였다.

 

백 청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지켜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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