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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촉진' 병원체자원, 세균 압도적…살모넬라ㆍ대장균 대표적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진균은 '칸디다'·바이러스는 '베타코로나' 분양 1위, 백신·치료제 및 진단기술 연구용 많고 전년보다 24% 활용 증가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6/14 [14:15]

'바이오산업 촉진' 병원체자원, 세균 압도적…살모넬라ㆍ대장균 대표적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진균은 '칸디다'·바이러스는 '베타코로나' 분양 1위, 백신·치료제 및 진단기술 연구용 많고 전년보다 24% 활용 증가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6/14 [14:15]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 바이오산업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평가받는 병원체자원 중 세균은 살모넬라(Salmonella)와 대장균(Escherichia)이 대표적으로 꼽혔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이 14일 공개한 '2021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Annual Report of National Culture Collection for Pathogens)'에 따르면 병원체자원전문은행 등의 수집 연결망을 통해 연간 총 2,133주(368종)가 수집·수탁된 가운데 세균이 1,839주(263종)로 압도적으로 활용됐고, 세균 중엔 살모넬라와 대장균이 대표적이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내외 병원체자원 연결망을 구축, 해당 자원 확보, 관리 및 분양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병원체자원은 보건의료 연구 또는 산업을 위해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 및 관련 정보 등을 뜻한다.

 

병원체자원 중 세균 다음으로 진균 229주(100종), 바이러스 48주(5종), 파생물질 17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자원별 분양 현황에선 세균은 살모넬라 속과 대장균 속이, 진균은 칸디다(Candida) 속이 최다 분양됐고, 바이러스는 베타코로나바이러스(Betacoronavirus) 속이 주로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체자원은행에 따르면 기탁·분양 심의위원회를 통해 631주가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에 신규 등재됐고,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도 18주가 등재됐다.

 

신규 등재에서도  세균이 559주(88종)로 최다인 데 이어 진균 31주(31종), 바이러스 30주(3종), 파생물질 11건의 순이었다.

 

병원체자원 등재(총 등재)는 작년 기준으로 세균 4,915주(745종), 진균 482주(156종), 바이러스 401주(30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21년 기준 병원체자원 등재 현황 <자료 :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

국내 보건의료연구 및 산업기관에 분양·활용된 자원은 작년 3,988주(161종)로 조사됐다.

 

이 중 자원은 3,988주(161종)로 전년보다 24% 증가됐고,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는 125개 기관에 640주가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체자원의 분양 목적은 국공립연구소와 대학·비영리기관이 백신 및 치료제 연구로, 민간영리기관은 진단기술 연구용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 것이다.

 

권준욱 원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 발간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학계, 연구 및 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국내 병원체자원 현황 및 소식을 알림으로써 병원체자원 활용 및 바이오산업 개발이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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