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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파스칼 소리오 CEO, 코로나 극복 공로로 英 기사 작위 받아

백신 공급 등 세계 팬데믹 대응에 리더십 발휘·생명과학 발전 기여 인정받아…글로벌 선도 기업 변모에 혁신의약품 시판 확대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6/03 [11:15]

AZ 파스칼 소리오 CEO, 코로나 극복 공로로 英 기사 작위 받아

백신 공급 등 세계 팬데믹 대응에 리더십 발휘·생명과학 발전 기여 인정받아…글로벌 선도 기업 변모에 혁신의약품 시판 확대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6/03 [11:15]

 

아스트라제네카(AZ) 최고경영인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CEO<사진>가 지난 2일(현지 시간)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극복의 세계적 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하고 영국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영국 여왕 생일 기념식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3일 한국AZ(대표 김상표)는 밝혔다.

 

파스칼 소리오는 10년 전 AZ에 합류한 이후 기업 회생을 주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변모시킨 데다 그 결과 다수의 혁신의약품 시판과 아울러 전 세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그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새로운 최첨단 연구개발(R&D) 허브 디스커버리 센터(The Discovery Centre·DISC)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 R&D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AZ는 지난 10년에 걸쳐 주가가 4배 오르며 현재 런던증권거래소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AZ는 코로나에 대한 전 세계적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AZ는 유행 초기 막대한 양의 코로나 백신을 원가로 공급했는데, 현재 30억회분 백신이 180여개 국가에 공급됐고 이 중 약 3분의 2가 저소득 및 중·저소득 국가에 집중됐다.

 

이처럼 AZ는 지속적 백신 공급 및 유통을 통해 유행 상황 개선에 주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고, 코로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항체 복합제(틱사게비맙+실가비맙)도 그 중 하나다.

 

AZ는 전 세계 대유행 대응과 바이오헬스 산업 역량 발전을 위해 한국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지난 2019년 12월 AZ는 국내 산업 발전 강화에 협력한다는 취지로 주요 정부 및 산업 파트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코로나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백신을 공급하고, 백신 생산을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하는 한편 대조 임상 연구 목적으로 무상으로 백신을 제공하기도 했다. 작년 12월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생산 계약을 확대, 이 항체 복합제가 생산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파스칼은 AZ를 경영하는 동시에 헬스케어 부문 전반과 그 너머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는데, 특히 찰스 왕세자가 출범시킨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의 보건 체계 태스크포스(HealthSystems Taskforce)에서 탄소 중립 및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이행의 촉진 방안과 관련해 전 세계 지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 영국의 생명과학 부문 글로벌 리더 지위 유지를 목표로 각계 장관들과 업계 관계자들을 한 데 모은 영국 생명과학위원회(UK Life Sciences Council)에서 공동 의장직을 맡고 있다.

 

AZ 레이프 요한손(Leif Johansson) 회장은 “파스칼 CEO와 그의 가족, 나아가 아스트라제네카의 모든 직원들이 대유행 대응과 영국 생명과학에 관해 보여준 괄목할 만한 기여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환자를 위해 의학적 진전을 이끌고, 아스트라제네카를 선도적 의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바지했으며 함께 일하는 이들의 발전에도 함께해온 그의 개인적 헌신을 감안할 때 이번 작위 수여는 합당한 영광이다. 올해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모든 임직원과 영국 국민 및 전 세계 많은 이들이 파스칼 CEO의 기사 작위 수여를 축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파스칼 CEO는 "기사 작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프랑스에서 자란 어린 시절 미래에 대한 많은 꿈과 희망을 품었지만, 영국 여왕에게서 기사 작위를 받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호주 시민으로서 영국의 기사 작위를 받게 된 것은 큰 영광이고, 의약품 개발에 전념하는 전 세계 수 많은 인재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 또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사 작위 수여를 통해 그들의 공로 또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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