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국가의약품정보시스템 구축 지원…캄보디아·필리핀 먼저복지부·심평원, 컨설팅 용역 사업 입찰 공고…27일 오전 10시까지 마감, 우선 협력국 4개국 중 2개국 1차 진단 예정아세안 국가의약품정보시스템 구축 지원과 함께 먼저 캄보디아와 필리핀을 대상국으로 타당성 분석 및 현황 진단 등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부터 내년까지 아세안 10개국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의약품관리종합정보시스템·KPIS))이 구축·지원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선 아세안 국가의약품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컨설팅 용역 사업이 공고됐다. 사업 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6개월까지.
입찰 등록 마감은 27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입찰서 등은 전자 제출(조달청 나라장터 및 e-발주시스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정부의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아세안 협력 사업으로, 작년 10월 '아세안+3 정상회의' 및 ‘K-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과 연관돼 있다.
이를 통해 아세안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사업을 통해 협력국의 수요 확인, 한국 의약품관리체계의 아세안 도입 기반이 마련된다.
아세안 1차 타당성 조사 사업 결과로 선정된 우선 협력국 중 먼저 캄보디아, 필리핀을 대상국으로 타당성 분석 및 현황 등이 1차 진단될 예정이다. 앞서 길의료재단 컨소시엄은 타당성 조사 결과 우선 협력국으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4개국을 선정한 바 있다. 심평원은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선 협력국 수요를 반영, 올해 본격적으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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