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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독감백신 공급 '총액계약' 일원화로‥국외 세포배양 긴급 도입도

어르신·어린이·임신부 '정부총량구매·사전현물공급' 방식 추진…소아청소년과 제외, 계란 중증 알러지 환자 위해 '스카이셀플루' 미생산 대비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5/16 [05:17]

[단독]독감백신 공급 '총액계약' 일원화로‥국외 세포배양 긴급 도입도

어르신·어린이·임신부 '정부총량구매·사전현물공급' 방식 추진…소아청소년과 제외, 계란 중증 알러지 환자 위해 '스카이셀플루' 미생산 대비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5/16 [05:17]

인플루엔자(독감) 예방백신 공급 방식이 바뀌며 국외 세포배양 백신도 긴급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정부가 독감 백신 수급과 관련해 '정부총량구매·사전현물공급(총액계약)' 방식으로 일원화를 추진한다.

 

이는 정부 계약 후 보건소·위탁의료기관에 백신 일괄 공급 방식으로 어르신, 어린이·임신부의 예방접종과 연관돼 있다. 다만 의원급 소아청소년과는 제외된다.

 

기존 방식은 어린이·임신부가 민간개별구매(3자 단가계약), 어르신이 총액계약으로 진행됐다.

 

이처럼 정부는 올 가을 독감 예방접종 본격 실시를 앞두고 백신 공급 방식을 변경할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 올해도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되지 않음에 따라 계란 아나필락시스 및 중증 알러지 환자 접종을 위해 국외 세포배양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다.

 

작년부터 코로나 예방백신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 개발 첫 코로나 백신 허가도 앞두고 있다.

 

이 회사 안재용 사장은 최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까지 스카이셀플루 생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생산 가능 역량 등 여러 측면을 감안할 때 코로나 백신 생산에 집중하는 게 낫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 예방접종 담당 실무진은 "독감 백신 수급 안정화와 함께 일시적·지역적 백신 부족에 대비해  배분 기능 강화 등 효율적 수급 관리를 위해 총액계약(소아청소년과 제외) 일원화가 추진된다"며 "세포배양 백신(스카이셀플루) 국내 생산 중단으로 중증 계란 알러지 환자를 위해 국외 생산 백신이 긴급 도입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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