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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새 정부 과제로…'백신 폐기 최소화 TF' 주목

내주 새 정부 출범 앞두고 6일 현정부 중대본 593번째 회의 마지막…최근 구성 TF, 국외 공여·제약사와 공급 일정 조정 등 논의 중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5/06 [15:27]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새 정부 과제로…'백신 폐기 최소화 TF' 주목

내주 새 정부 출범 앞두고 6일 현정부 중대본 593번째 회의 마지막…최근 구성 TF, 국외 공여·제약사와 공급 일정 조정 등 논의 중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5/06 [15:27]

내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본부장 : 김부경 국무총리가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현정부가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한 TF를 최근 구성, 새 정부가 적극적으로 활용할지 주목된다.  

 

새 정부는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예고 속에 백신 등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을 과제로 받았다.

 

현정부는 지난 2020년 2월23일 중대본을 설치한 후 593번째 회의를 끝으로 진행했다.

 

김 총리 주재의 중대본 회의와 함께 대통령직인수위 활동도 마감했다.

 

이날 회의에선 오미크론 대응 병상 운영 계획과 지방자치단체 코로나 현황 및 조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일반 병·의원을 통해 진료가 가능토록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의료역량을 높이기 위해 행정명령, 의료기관 협조 등으로 3만3,165병상(3월26일 0시 기준)을 확보, 확진자의 입원 수요에 대응해왔고, 확진자 수 정점 후 경증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따라 입원 수요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병상을 조정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5월6일 0시 기준 병상은 1만7,740개(중증 2,518·준중증 3,365·중등증 1만1,857)이며, 가동률은 18.5%로 집계됐다.

 

앞으로도 정부는 병상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되, 중증·준중증 병상 중심으로 하반기 유행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날 중대본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외교부 등 관계 기관과 그간 코로나 백신 도입 경과와 추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정부는 백신 개발 여부 및 효능에 대한 불확실성,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 1억9,600만회분, 올해 9,00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 국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TF를 구성, 국내 예방접종에 활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신에 대해 국외 공여, 제약사와 공급 일정 조정 등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폐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초의 국내 개발 코로나 백신이 새 정부 출범 직후에 허가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새 정부의 국산 백신 상용화 및 공급 대책 등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새 정부는 보건복지부 초대 장관으로 지명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아빠 찬스' 등 도덕성 논란이 불거지며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데다 당선인 공약인 '백신 이상반응 국가책임제'도 코로나 대책에서 실종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백신 포함 방역 정책 전개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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