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선천성 안검하수 치료 실리콘 줄', 7월부터 공급된다식약처,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작년 10월부터 수입 중단됨에 따라 6월말부터 공급 신청 가능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어린이의 선천성 안검하수(눈꺼풀처짐증) 치료를 위한 실리콘 줄(의료기기)'을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7월부터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의료기기는 기존에 수입되던 소아 안검하수 치료용 제품이 단종돼 작년 10월부터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 의료기기로 선정된 제품.
식약처는 심의위원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고 보험 등재 등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빠르면 한달 내에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할 예정으로, 6월말부터 환자의 공급 신청이 가능한 데다 공급 신청 때 통관 상황에 따라 1개월 내외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식약처는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가 적시에 공급돼 환자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의 추가 지정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을 사용하려면 ‘공급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누리집(www.nids.or.kr)에 제출(문의 : 02-860-4402~440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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