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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새 치료제 속속…'먹는 장기지속형 GLP-1' 국내 첫 등장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티드 성분 주사제 '오젬픽' 이어 '리벨서스정'도 식약처 허가…DPP4 억제제 등 기존약보다 혈당 감소 입증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5/03 [05:07]

당뇨병 새 치료제 속속…'먹는 장기지속형 GLP-1' 국내 첫 등장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티드 성분 주사제 '오젬픽' 이어 '리벨서스정'도 식약처 허가…DPP4 억제제 등 기존약보다 혈당 감소 입증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5/03 [05:07]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새 치료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당뇨치료제 강자로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장기지속형 GLP-1 '세마글루티드' 제제가 주사제에 이어 먹는약도 국내에서 5일 내 연속으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먹는 GLP-1 당뇨치료제는 국내 첫 허가다.

 

GLP-1은 혈당 조절 호르몬(음식 반응 분비 호르몬)으로 혈당(포도당)을 낮추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전이다. 포도당과 식욕 조절 및 심혈관계에서 여러 작용을 하는 생리적 호르몬으로 평가받는다.

 

당뇨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기존 DPP-4 억제제나 SGLT-2 억제제보다 당화혈색소 및 혈당 감소 효과가 뛰어나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마글루티드 주사제를 먹는약으로 개발한 '리벨서스정'을 지난 2일 허가했다. 허가 신청 1년 만이다. 

                       자료 : 식약처

유전자재조합 및 세포배양 의약품인 리벨서스는 당뇨 조절이 충분치 않은 성인에게서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단독 투여 또는 다른 당뇨약과 병용하면 된다.

 

앞서 세마글루티드 성분 주사제 '오젬픽프리필드펜'이 지난달 28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세마글루티드는 주 1회 오젬픽과 1일 1회 리벨서스 허가 완성으로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 사용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임상(3상)을 통해서도 세마글루티드는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인슐린, 다른 GLP-1 제제 대비 혈당 강하 및 체중 조절이 뛰어난 데다 심혈관 안전성도 확인됐다.

 

세마클루티드는 국내에서 이미 분기 100억원을 넘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GLP-1 선발 '트루리시티'처럼 처방 등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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