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단독]'라모트리진' 함유 약 복용 주의…중증 피부 이상반응 경고

식약처, 항전간제로 사용상 주의 사항 안내…항경련제 '발프로산'과 올바른 병용 처방·조제 포함, 초기 증상 발생 때 투약 중단토록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4/27 [05:13]

[단독]'라모트리진' 함유 약 복용 주의…중증 피부 이상반응 경고

식약처, 항전간제로 사용상 주의 사항 안내…항경련제 '발프로산'과 올바른 병용 처방·조제 포함, 초기 증상 발생 때 투약 중단토록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4/27 [05:13]

뇌전증치료제(항전간제) '라모트리진' 함유 의약품 복용에 따른 주의가 당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계에 따르면 뇌전증(간질) 치료에 사용되는 항경련제 '발프로에이트(발프로산)' 함유 의약품 복용(600mg/1일) 환자에게 라모트리진이 들어있는 약을 병용 처방, 조제 때 점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지 않고 초회부터 '100mg/1일'을 6주간 투여한 결과, 중증 피부 이상반응(드레스증후군) 발생 사례가 경고됐다.

 

이에 일선 병·의원들에 라모트리진 함유 의약품의 올바른 처방·조제를 위한 안전성 정보가 지난 26일 통보됐다.

 

이 정보엔 사용상 주의 사항, 용법 및 용량이 포함됐다.

                    자료 : 식약처

사용상 주의 사항을 보면 투약 후 특히 소아에게서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피부 발진이 나타났는데, 발진이 이 약제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면 발진 초기 증상 발현 때 투여를 중단토록 했다.

 

최근 임상시험에 참여한 성인에게서 심각한 피부 발진의 빈도는 뇌전증 환자의 약 500명당 1명이었으며, 이 중 절반 정도는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스 존스 증후군)으로, 양극성 장애환자의 임상을 통한 중증 발진의 빈도는 약 1,000명당 1명으로 보고됐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식약처 의약품 부작용 심의위원회는 투약 안전성 등 검토 과정에서 '라모트리진 함유 의약품의 올바른 처방 및 조제를 위한 허가 사항(용법·용량 및 주의 사항) 안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처럼 의·약사에게 이번주부터 안내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