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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타트업 육성에 소매 걷어붙인 대학병원들 잇따라

이달에만 이대목동·양산부산대·서울성모병원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국책 사업 선정…"국내외 제약사 위한 공간 구성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4/22 [15:15]

바이오스타트업 육성에 소매 걷어붙인 대학병원들 잇따라

이달에만 이대목동·양산부산대·서울성모병원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국책 사업 선정…"국내외 제약사 위한 공간 구성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4/22 [15:15]

대학병원들이 유망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하는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이대목동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이 국책 사업에 잇따라 뽑혔는데, 이달에만 이대목동, 양산부산대, 서울성모병원이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들 병원은 2028년까지 7년간 101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에 기술·장비·시설은 물론 컨설팅이나 교육·멘토링 등을 제공, 창업자들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국책 사업을 뜻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이 사업 수행을 통해 세포·면역 치료의 유망기업 발굴을 목표로 세포·면역치료제 임상 및 인허가 지원, 유전체 분석 및 세포 생산 지원 , 제작 기술 표준화 및 표준작업지침서 개발 지원, 기술 개발·투자사업화·규제법률·특허멘토단 운영, 입주기업 연구원 교육 프로그램,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사무·실험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이자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장인 조영석 소화기내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대학병원 처음으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돼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 등 관리업이 허가된 대표적 세포 치료 연구기관"이라며 "포항공대·가톨릭대 공동 의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연구개발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내달 개관을 앞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 ‘옴니버스 파크’를 통해 다양한 교육·연구 시설 제공과 함께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공간을 구성해 입주기업에 국내 최고의 산·학·연·병 융복합 플랫폼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바이오헬스 초기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임상의와 기업 간 교류 시스템 구축, 장비 도입 및 관리부터 기술사업화 및 임상 인허가 등을 지원,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양산부산대병원도 바이오헬스 초기 창업기업에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활용, 교육과 기술, 투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먼저 뛰어든 분당서울대병원은 입주기업들과 신약개발 등 연구 협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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