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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ILT4 억제제' 개발 진전…'면역 항체 고형암 신약' 등장:뉴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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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ILT4 억제제' 개발 진전…'면역 항체 고형암 신약' 등장

MSD 새 기전 'MK-4830' 1상 거쳐 2상 식약처 승인…난소암 대상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임상도 세브란스병원 맡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4/20 [05:15]

최초 'ILT4 억제제' 개발 진전…'면역 항체 고형암 신약' 등장

MSD 새 기전 'MK-4830' 1상 거쳐 2상 식약처 승인…난소암 대상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임상도 세브란스병원 맡아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4/20 [05:15]

면역 관여 단백질 'LILRB2(ILT4)' 억제제로 평가받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신약이 등장했다. 

 

ILT4 단백질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최초 개발되고 있는 'MK-4830'이 암환자들의 새 항체 관련 요법인 '면역 관여 고형암 혁신신약'으로 검증받고 있다.

 

글로벌 대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로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MSD가 'MK-4830'을 개발 중이다.

 

MK-4830의 임상은 국내에서도 개발 성과를 보이고 있다.

 

MSD는 MK-4830의 임상 2상 시험을 국내 승인을 받았다. 1상(후기 1상)이 승인된지 2년 만이다.

 

MK-4830 단독 요법과 키트루다 병용 요법으로,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1상을 거쳐 난소암 관련 2상을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이 2상은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에 대한 신보조 치료로 MK-4830을 병합하거나, 병합하지 않은 키트루다와 화학요법을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임상에 해당된다.

 

국내에선 세브란스병원이 1상에 이어 2상도 맡는다.   

 

난소암은 재발률이 50~70%로 다른 암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돼 적극적 치료 포함 새로운 항암 요법이 요구되고 있다.

 

항암 한 전문의는 "면역 환경과 연관된 ILT4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최초의 ILT4 억제제는 재발성 고형 종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국내외 임상 성과가 기대되고 있는 새 요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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