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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세무조사 역풍에…코로나 테마 제약株 일동·신풍 '동병상련'

작년 하반기 신풍제약 이어 올해 일동제약 또 '국세청 비정기세무조사'…코로나 치료제 개발 대표 제약사로 주가도 떨어져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4/13 [05:13]

특별세무조사 역풍에…코로나 테마 제약株 일동·신풍 '동병상련'

작년 하반기 신풍제약 이어 올해 일동제약 또 '국세청 비정기세무조사'…코로나 치료제 개발 대표 제약사로 주가도 떨어져

유율상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4/13 [05:13]

대표적 코로나 제약 테마주(株)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특별세무조사를 받음으로써 이 테마주로 쌍벽을 이룬 신풍제약(대표 유제만)도 주가 등 역풍을 맞았다.

 

신풍제약은 국내 코로나가 발생됐던 2년 전 관련 치료제 테마주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더구나 신풍제약은 작년 하반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수 십억원대 세금이 추징된 바 있다.

 

일동제약은 이처럼 신풍제약에 이어 특별세무조사를 받았다. 일동제약은 올해 국내 제약사론 처음으로 특별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국세청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 조사 4국 요원들을 보내 회계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벌였다.

 

조사 4국은 주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세무조사(특별세무조사)에 투입되고 있다. 기업 탈세, 비자금 조성, 리베이트, 횡령·배임 등의 의혹이 있을 때 긴급 파견돼 조사하는 국세청 핵심 부서다.

 

이런 악재로 일동제약과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는 물론 작년 특별세무조사를 받았던 신풍제약도 이날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일동제약은 3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졌다.

 

이 두 회사는 9년 전 나란히 특별세무조사를 받아 100억~200억원의 세금도 추징받았었다. 이후 4~6년 전에도 특별세무조사를 받으며 업계에서 '세무조사 대표 제약사'로 지목되고 있다.

 

두 회사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국내외 임상 등 개발 제약사로 가장 주목되고 있다.  

 

업계 재무 담당자는 "제약계의 특별세무조사는 다른 업계에 비해 드문 편"이라며 "10년 내 여러 차례 이 조사를 받았던 '코로나 테마주' 일동과 신풍의 행보에 재무 부문 책임자로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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