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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홍채증 치료 인공 홍채 등 2종' 희소·긴급 도입 기기 새 지정

식약처, 안과 의료기기로 '결막 눈물주머니 코안 연결술용 튜브'도 신규 지정…보험 등재 등 거쳐 내달 27일부터 공급 신청 전망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3/28 [10:17]

'무홍채증 치료 인공 홍채 등 2종' 희소·긴급 도입 기기 새 지정

식약처, 안과 의료기기로 '결막 눈물주머니 코안 연결술용 튜브'도 신규 지정…보험 등재 등 거쳐 내달 27일부터 공급 신청 전망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3/28 [10:1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용 때 환자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의료기기 2개 제품을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새롭게 지정하고,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지정 대상 제품은 안과질환에 쓰이는 의료기기 2개 제품으로 무홍채증 치료를 위한 인공 홍채, 막혀있는 눈물길을 열어 주는 결막 눈물주머니 코안 연결술용 튜브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신규 지정 의료기기는 지난 25일 열렸던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 심의위원회, 보험 등재 등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거쳐 내달 27일부터 공급 신청될 전망이다.

 

환자가 공급을 신청할 때엔 제조 형태와 통관 상황에 따라 1∼3개월 후 공급이 가능해진다.

 

인공 홍채는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로 제조에 2개월 내외 소요된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질병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지정 중이다.

 

이번 지정처럼 식약처는 사용 때 환자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의료기기의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1일 기준 23개 제품이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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