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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항암제'에 3제 병합까지…혈액암 치료 새 항암요법들 급여

내달부터 비호지킨림프종·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 '킴리아' 건보…새 진단 다발골수종에 '보르테조밉+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3/28 [05:07]

'꿈의 항암제'에 3제 병합까지…혈액암 치료 새 항암요법들 급여

내달부터 비호지킨림프종·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 '킴리아' 건보…새 진단 다발골수종에 '보르테조밉+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도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3/28 [05:07]

'꿈의 항암제'에 3제 병합까지…

 

혈액암 치료에 대한 항암요법들의 급여 기준이 신설된다.

 

특히 림프종·백혈병 치료제로 '꿈의 항암제'라 불리는 '킴리아주'(성분명 : 티사젠렉류셀·노바티스)가 내달부터 급여된다.

 

세계 첫 CAR-T(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 치료제 킴리아는 국내 허가 1년 만에 최근 약가협상에 합의되며 암환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 1회 투여 비용 5억원의 초고가 신약인 킴리아는 혈액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완치(임상 결과 입증)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단 한 번 치료로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항암신약으로 평가받는다.

 

킴리아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T세포 표면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ㆍCAR)가 발현될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재조합한 후 다시 환자 몸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킴리아는 ‘두 가지 이상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인 성인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투여 단계 3차 이상)’ 및 ‘25세 이하 환자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성 백혈병(투여 단계 2차 또는 3차 이상) 치료에 4월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2군 항암제 목록에 추가되는 킴리아는 비호지킨림프종에 단독요법(3차 이상)과 함께 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도 단독요법(2차 또는 3차 이상)으로 급여된다. 

 

이밖에 비호지킨림프종에 '리툭시맙+레날리도마이드' 병용요법(2차 이상), 새롭게 진단된 다발골수종에 '보르테조밉+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3제)도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이 병용요법은 임상적 유용성 등을 근거로 이번에 건보 적용된다.

 

이 중 3제 병용은 3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이 80% 이상으로 2제 병용(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70% 이상보다 크게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의 의견 조회를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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