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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무항생제 창상피복재' 허가…상처 보호·흉터 관리

'혈관유래세포외기질 의료기기'로 특수 공정 특허 기술 지녀…출혈 또는 체액 손실 등에 사용, 소아에게도 안전 "상반기 병원 공급 시작"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3/25 [09:23]

티앤알바이오팹 '무항생제 창상피복재' 허가…상처 보호·흉터 관리

'혈관유래세포외기질 의료기기'로 특수 공정 특허 기술 지녀…출혈 또는 체액 손실 등에 사용, 소아에게도 안전 "상반기 병원 공급 시작"

신중돈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3/25 [09:23]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의 새로운 창상피복재가 지난 24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상처 보호와 흉터 관리를 위한 창상피복재 신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무항생제 국소 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로 소아도 안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

 

이 신제품은 보험 고시 등을 거쳐 국내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창상피복재는 'VdECM(혈관유래세포외기질)'이 들어간 의료기기이며, 창상 보호 및 흉터관리, 삼출액의 흡수, 출혈 또는 체액 손실 및 오염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

 

이 회사는 돼지 심장대동맥으로부터 VdECM을 추출, 이 때 인체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세포 등을 제거하는 특수 공정에 대한 특허 기술을 지니고 있다.

 

이런 기술이 적용된 VdECM은 98% 이상 콜라겐 성분으로 이뤄진 보통의 ECM(엘라스틴 2% 내외)과는 달리 엘라스틴이 50~60%로 다량 들어있어 상처 부위에 보습 효과를 나타내고, 이를 통해 흉터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윤 대표는 “현재 국내 창상∙흉터 연고 시장은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며 "상처를 빠르고 흉터 없이 치료코자 하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늘어 연평균 성장률 5%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반기 창상피복재의 국내 병원 공급을 시작하면 올해부터 당사 의료기기 부문의 수익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 신제품은 의료기기 2등급으로 비교적 인허가 과정이 용이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세계 창상피복재 시장 규모는 22조원 이상 추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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