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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의원급 77% 압도적…내과>일반의>소청>가정의학>한방 순

코로나 발생 2년간 의료기관 1만3천252곳 352만건에 비대면 진찰료 약 438억 '50대 이상 70%'…종합병원 9%, 의원 초진 90%↔상급종병 재진 4배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기사입력 2022/03/23 [09:55]

비대면 진료, 의원급 77% 압도적…내과>일반의>소청>가정의학>한방 순

코로나 발생 2년간 의료기관 1만3천252곳 352만건에 비대면 진찰료 약 438억 '50대 이상 70%'…종합병원 9%, 의원 초진 90%↔상급종병 재진 4배

구연수 master@newsmac.co.kr | 입력 : 2022/03/23 [09:55]

코로나 발생 2년간 비대면 진료가 병원급보다 의원급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행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진료과목별론 내과, 일반의, 소아청소년(소청)과, 가정의학과, 한방 순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24일~올해 1월5일까지 의료기관 1만3,252곳에서 352만3,451건, 437억6,344만원의 비대면 상담·처방이 이뤄졌다.

 

일일 평균 5,166건의 비대면 진료가 시행됐다.

 

진찰료 기준 의료기관 종별론 의원 337억1,200만원(77.0%)으로 가장 많은 데 이어 종합병원 40억8,040만원(9.3%), 상급종합병원 37억9,200만원(8.7%), 병원급 21억7,800만원(5.0%) 순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진찰료 중 재진 비율이 86.6%(378억8,458만원)를 차지했다. 의원급에서 초진은 90.2%였지만, 재진은 75%로 다소 감소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초진보다 재진 비중이 4배, 종합병원과 병원은 초진보다 재진 비중이 2배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진료과목별론 의원급은 청구액 기준 내과가 최다(46.9%)였고, 일반의(21.2%), 소아청소년과(8.1%), 가정의학과(6.5%), 한방(4.2%)이 뒤를 이었다.

 

병원급은 내과(42.9%), 신경과(10.5%), 정신건강의학과(7.7%), 산부인과(7.1%), 소청과(6.8%) 순이었다.

 

연령별론 60대 진료 건수가 70만1,451건(20.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 68만1,548건(19.4%), 70대 49만8,360건(14.3%), 80세이상 46만3,178건(13.3%) 순이었다. 10명 중 7명(70%)은 50대 이상 환자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 건수(352만 3,451건) 중 여성이 57.2%(201만4,307건)를 차지했다.
 
질환별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기관지염, 위-식도 역류병 순으로 많았다.
 
신 의원은 "지난 코로나 2년간 국내 비대면 이용 현황을 분석·평가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 및 의료이용 지도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반복되는 감염병 상황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면 및 비대면 의료체계를 접목함과 동시에 추후 일차의료 중심의 비대면 진료 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적정한 진료 제공 등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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